Buddhist Terminology

제법무아(諸法無我)는 불교 용어로, "모든 존재에는 고정되고 불변하는 자아, 즉 '나'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모든 것이 인연 따라 생겨나고 사라지는 무상한 존재임을 뜻하며,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가르침입니다. 

본래면목(本來面目)은 불교 용어로, 모든 존재가 본래 갖추고 있는 참모습, 즉 진실하고 원만한 본성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위적인 것이 가해지지 않은 순수한 상태, 즉 시비와 분별을 초월한 본래의 모습입니다. 

Original face (本來面目) is a Buddhist term that refers to the original true appearance of all beings, that is, the true and perfect nature. This is a pure state without any artificiality, that is, the original appearance that transcends right and wrong and discrimination.

일념즉시무량겁(一念卽是無量劫)  ‘한 생각이 바로 무량겁’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한량없는 오랜 세월이 한 생각 찰나요, 찰나의 한 생각이 무량한 시간이네.

오취온고(五取蘊苦)는 불교 용어로, 번뇌에 의해 오온(五蘊)에 집착하는 것이 고통의 원인이라는 뜻입니다. 즉,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의 다섯 무더기, 즉 오온에 대한 집착이 괴로움의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오온에 대한 집착을 벗어나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오온 五蘊은 불교에서 생멸하고 변화하는 모든 존재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를 말합니다. 이 다섯 요소는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으로 구성됩니다. 

색온(色蘊):물질적인 요소, 즉 신체 또는 육체적인 형태를 말합니다. 
수온(受蘊):감각과 느낌, 즉 지각대상에 대한 느낌(즐겁고, 괴롭고, 또는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음)을 말합니다. 
상온(想蘊):지각과 인식, 즉 과거의 경험이나 기억을 기반으로 한 상상이나 연상을 말합니다. 
행온(行蘊):마음의 작용, 즉 의식이나 의지를 말합니다. 
식온(識蘊):마음의 인식 능력, 즉 지각이나 인식, 또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 다섯 요소는 인간의 존재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로 간주됩니다. 

오온은 산스크리트어로 "스칸다(skandha)"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오온을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온은 모든 현상과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온을 통해 인간의 존재를 이해하고, 고통의 근원을 파악하며, 진리의 길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아상我相-인상人相-중생상衆生相-수자상壽者相

자아가 있다는 관념= 아상
개아가 있다는 관념= 인상
중생이 있다는 관념= 중생상
영혼이 있다는 관념= 수자상

생주이멸(生住異滅)은 불교 용어로, 만물이 생겨나고(生), 머무르고(住), 변화하고(異), 사라지는(滅) 자연의 이치를 뜻합니다. 이는 모든 현상이 영원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성주괴공(成住壞空)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성주괴공(成住壞空)은 불교 용어로, 세상 만물이 생성되어(成), 존재하다가(住), 변화하여(壞), 사라지는(空)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주와 만물의 생성, 유지, 변화, 소멸을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때로는 "생주이멸(生住異滅)"이라고도 불립니다. 


파거불행(破車不行) 노인불수(老人不修)
부서진 수레는 갈 수 없고, 늙은 사람은 닦을 수 없다. 좀더 젊고 건강하고 힘있을 때 힘껏 수행하라는 말입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디를 가든지 그곳에서 주인이 되면 서 있는 그곳이 진리가 되리라”는 말이다.



심생즉 종종법생(心生則 種種法生), 심멸즉 종종법멸(心滅則 種種法滅)”이라고 하여, “우리의 이 한 마음, 즉 번뇌가 일어나면 일체 모든 현상들이 발생하게 되고, 한 마음이 사라지면 일체 모든 현상들도 동시에 다 사라져 없어진다”고 하였다.




만법귀일 일귀하처(萬法歸一 一歸何處) - 만법은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어디로 가는가. - 겸우 선사의 설명
이 화두를 몇 번을 설해도 알아듣는 사람이 없어요, 여러분! 각자의 안이비서신의에 만법귀일처[萬法歸一處]가 만법출생처[萬法出生處]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눈을 떠 삼라만상森羅萬象을 보면, 이것이 만법萬法 아닌가요! 눈 한 번 감으면 모든 것 없어지고 보는 견체見體로 돌아가지 않나요!. 또 눈 뜨면 다시 삼라만상이 나타나지요. 이것이 만법출생처[萬法出生處]라!. 바로 이것입니다. 얼마나 가깝습니까!

듣는 소리도 귀만 열면 온갖 소리 다 들리다가 귀만 막으면 한 소리도 없고, 본래 듣는 놈으로 돌아가니 만성귀일처[萬聲歸一處]요, 코로 온갖 냄새 다 맡다가 코만 막으면 한 냄새도 없이 냄새 맡는 그놈으로 돌아가니 만향귀일처[萬香歸一處]요, 다시 코를 열면 온갖 냄새 다 나니 만향출생처[萬香出生處]라.

먹는 것도 같아요. 먹을 때는 온갖 맛이 다 있는데 입 다물면 한 맛도 없고 맛보는 놈으로 돌아가고 음식을 씹으면 온갖 맛이 다 생기니 만미귀일처[萬味歸一處] 만미출생처[萬味出生處]라.

촉[觸]도 만촉귀일처[萬觸歸一處] 만촉출생처[萬觸出生處]입니다.

법[法]도 그래요, 한 생각 없는 일념불기처에 들어가면 한 법法도 없는 것 아닙니까! 일념불기처에 들어가면 육근六根으로 설한 만법귀일처가 일념불기처[一念不起處]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상대 경계를 따라 일어나는 것이니 만법출생처萬法出生處이며, 한 생각도 일어나기 전의 그곳이 일념불기처, 만법귀일처萬法歸一處입니다.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행복과 불행, 다른 사람이 만드는 게 아니네(惡自受罪 善自受福 亦各須熟 彼不自代 법구경 12.기신(애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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